자선냄비에 1억원짜리 수표가… "올해도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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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함에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는 익명의 편지와 함께 1억원짜리 수표가 전달됐다. 한국 구세군은 지난 9일 오후 6시25분 서울 명동 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함에 익명의 후원자가 1억570만원권 수표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중년의 후원자는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써달라”며 자선냄비에 봉투를 넣은 뒤 사라졌다. 봉투에는 “평생 부모님은 이웃에게 정도 많이 주고 사랑도 주고 많은 것을 나눠줬다. 그러나 호강 한번 못하고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 고인이 됐다.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작은 씨앗 하나를 구세군의 거룩하고 숭고한 숲 속에 띄워 보낸다”는 내용의 편지와 수표가 들어 있었다.

지난해에는 한 60대 남성이 자선냄비에 1억1000만원짜리 수표를 넣은 데 이어 90대 노부부가 2억원을 내놓기도 했다. 구세군은 50억원을 목표로 전국 76개 지역 300여곳에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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