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우르바흐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독일서 별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토마스 우르바흐 대표가 29일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6일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가 벤츠 본사가 있는 슈투트가르트 인근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향년 50세인 우르바흐 대표는 1989년부터 다임러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 마케팅 부사장으로 근무했고 올 2월1일 벤츠코리아 대표로 부임했다.

우르바흐 대표는 벤츠코리아 대표로 부임한 후 별도의 통역 직원을 두고 한국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힘쓰는 등 의욕적으로 일해왔다. 한국에서 함께 생활하던 부인과 자녀는 비보를 듣고 독일로 급히 출국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유고로 인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묵 사진에 단원고 학생증 인증까지···
  •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도 넘은 조롱이 문제가 되고 있다.단원고 교복이 등장한 '어묵' 사진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단원고 학생증을 동원한 추가 인증 사진까지 유포됐다.지난 26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 휘트니 휴스턴 딸, 욕조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
  • 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21)이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이는 브라운의 모친인 팝음악계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3년 전 욕조에서 숨졌을 때와 유사한 상황이어서 대중은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브라운..
  • 삼시세끼 시청률 1등 공신 산체 '귀여움 홀릭'
  • 장모치와와 산체장모치와와 산체가 앙증맞은 전신 모습을 공개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1월 31일 tvN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에는 삼시세끼 어촌편 2회 시청률 가구 평균 10.8%, 최고 14.2%로 동시간대 1위 달성! 꽃시리즈 통틀어 최고 시청률 기록!이라..
  • UAE, 아시안컵 3위···이라크 제압
  • ""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라크를 따돌리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위에 올랐다.

    UAE는 30일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이라크를 3-2로 꺾고 3위를 확정했다.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꺾어 돌풍을 일으킨 UAE는 준결승에서 개최국 호주에 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려났으나 유종의 미를 남겼다.

    2007년 우승팀인 이라크는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입했지만, 4강전에서 한국에 진 데 이어 3·4위전도 패하며 아쉽게 돌아섰다.

    이날 UAE는 전반 16분 아흐메드 칼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에이스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중원을 질주하며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는 칼릴을 발견했고, 압둘라흐만의 정확한 롱패스를 받은 칼릴은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포문을 열었다.

    이라크는 전반 20분 페널티아크에서 유누스 마흐무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마흐무드가 재차 때린 것은 칼리드 에이사 UAE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8분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왈리드 살림의 오른발 슛이 UAE 선수를 스치고 골대에 꽂히면서 이라크는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이어 이라크는 전반 42분 뒤집기에 성공했다.

    아메드 야신이 왼쪽 측면에서 쏜 날카로운 슈팅이 다시 에이사 골키퍼의 손에 걸렸으나 이 공을 따낸 암제드 칼라프는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UAE는 후반 6분 다시 압둘라흐만의 긴 패스에 이은 칼릴이 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알리 맙쿠트를 막으려던 이라크 중앙 수비수 아흐메드 이브라힘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반칙을 저질러 퇴장을 당하면서 UAE는 페널티킥을 획득해 절호의 재역전 기회를 잡았다.

    직접 키커로 나선 맙쿠트는 오른발로 침착하게 성공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맙쿠트는 이번 대회 5번째 골을 기록, 득점 선두로 나서 득점왕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나갔다.

    역전을 허용하고 10명으로 싸우게 된 이라크는 마지막 힘을 짜냈으나 수적 열세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 3·4위전 전적(30일)

    아랍에미리트 3(1-2 2-0)2 이라크

    △ 득점 = 아흐메드 칼릴(전16분·후6분) 알리 맙쿠트(후12분·PK·이상 아랍에미리트) 왈리드 살림(전28분) 암제드 칼라프(전42분·이상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