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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후진 급발진? 사람 매단 채 돌진, 결국…

입력 : 2012-07-04 09:50:30 수정 : 2012-07-05 17: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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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조업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공장 주문 실적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상품이 잘 팔리지 않을 것으로 봐 주문 자체를 꺼리던 도·소매 업자들이 서서히 경기 상황 개선을 기대한다는 의미로, 일단은 제조업 회복의 청신호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공장 주문이 전달보다 0.7% 늘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이 0.1% 증가를 점쳤던 점을 고려하면 예상 밖의 수치다.

2009년 1~2월 이후 3년2개월 만에 지난 3월(-2.1%), 4월(-0.7%, 수정치) 등 두 달 연속 공장 주문이 줄면서 위축됐던 기업의 투자 심리도 약간 진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운송 장비 분야를 제외한 공장 주문은 4월 0.9% 감소했지만 5월에는 0.4% 증가했다.

자동차, 항공 등 내구재 주문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1.3%나 뛰었고, 항공·군사 장비를 뺀 자본재 주문도 2.1% 치솟았다.

반면, 공장 재고는 0.2% 줄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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