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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박원순 아들 MRI, 본인 것이 맞다"

입력 : 2012-02-22 16:12:17 수정 : 2012-02-22 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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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이 병무청에 제출한 MRI가 본인 것이 맞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박 시장의 아들 주신 씨는 22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공개 검증을 위해 서울시청 출입기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MRI 사진을 찍었다. 의료진은 판독 결과 병무청에 제출한 사진과 동일하다고 판명했다.

의료진은 주신 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MRI처럼 이번 MRI에도 등 쪽에 지방층이 두껍게 나오고 요추 4번과 5번 사이에 디스크가 돌출해 동일인이 맞다고 밝혔다.

따라서 강용석 의원이 제기한 ‘MRI를 바꿔치기’ 주장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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