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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정권 핵심관리 A∼C급 인물 2160명”

입력 : 2011-10-10 00:26:33 수정 : 2011-10-10 00: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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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일 북한연구센터 소장 북한 김정일 정권이 A∼C급으로 나눠 관리하는 최고위급 인물이 2160명 정도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북한 군부 출신인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8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주최로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열린 ‘황장엽 선생 추모 기념 학술세미나’에서 “현재 김정일 정권은 노동당과 정권의 최고위 인사를 A급 216명, B급 415명, C급 1529명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소장에 따르면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당비서, 문경덕 정치국 후보위원 등이 A급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B급은 김일성의 친가와 외가, 김일성의 빨치산 친솔부대 후손 등이, C급은 도당이나 보안기관 부서장들과 해외 비자금 관리부서 담당자들, 김정일 일가를 보호하는 호위사령부 1∼2호 호위부 내 밀착경호원 등이 들어간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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