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李대통령, 4개부처 개각

입력 : 2011-08-31 07:55:06 수정 : 2011-08-31 07:55:06

인쇄 메일 url 공유 - +

통일 류우익 문화 최광식 복지 임채민 여성 김금래
국무총리실장 임종룡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대북 강경파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류우익(61) 전 주중국 대사를 내정하는 등 장관(급) 5명 인사를 단행했다.

류우익                     최광식                      임채민                     김금래                     임종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광식(58) 문화재청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채민(53) 국무총리실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한나라당 김금래(59) 비례대표 의원이 기용됐다. 새 총리실장에는 임종룡(52)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선임됐다. 물러나는 현 장관은 대통령 통일정책특보에 내정됐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이르면 31일 사임하고 당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8·30 개각은 이 대통령이 대북 정책 기조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의미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김두우 홍보수석은 류 내정자 기용에 대해 “향후 남북관계를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정상화해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청중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