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
MB 핵심 측근… 대운하 밑그림
현 정부 초대 대통령실장을 지낸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다. 2007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캠프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원(GSI) 원장을 맡아 한반도 대운하 등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 대통령의 의중을 잘 읽고 직언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 약학부 교수인 부인 표명윤(62)씨와 2남. ▲경북 상주(61) ▲서울대 지리학과 ▲독일 키일대 박사 ▲서울대 교수 ▲세계지리학연합회(IGU) 사무총장 ▲대통령실장 ▲주중국 대사
최광식 문화
한국고대사 전공한 역사학자
한국고대사를 전공한 역사학자이자 현직 교수로 각종 외부 활동을 활발히 병행하는 대표적 학계 인사다.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돼 3년간 장수하고 올해 2월8일 문화재청장에 임명됐다. 문화부 산하 기관 중 차관급 직급인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을 거쳐 문화부 수장에 내정된 첫번째 인물이다. 독실한 불교신자. ▲서울(58) ▲고려대 사학과 ▲고려대 교수 ▲고구려연구재단 상임이사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재청장
임채민 복지
경제부처 두루 거친 정통 관료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현 정부 들어 옛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의 일부 기능을 합친 지식경제부가 조기에 안착하기까지 핵심 역할을 했다. 의약계 일부에서는 경제관료 출신이어서 영리병원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인 김성민씨와 1남1녀. ▲서울(53) ▲서울대 서양사학과 ▲행정고시 24회 ▲지식경제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김금래 여성
여성정책개발 등 실무 탁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과 (재)서울여성 대표 상임이사, 한나라당 여성국장 등을 거친 초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보수 성향의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사무총장으로 10년간 일했으며 2000년 ‘21세기 여성미디어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는 등 여성분야에서 활동해 왔다.남편 송창헌(60·금융결제원 원장)씨와 2녀. ▲강릉(59) ▲이화여대 사회학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재)서울여성 대표 상임이사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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