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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캠벨 “합조단 천안함 조사 과학적”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7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응 조치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매우 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안보리 조치를 통해 무력도발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른다는 강력한 신호를 북한에 전달해야 한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과 일치한다.

◇천안함 사태 등 한·미 양국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왼쪽)가 17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를 찾아 유명환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남제현 기자
캠벨 차관보는 이날 낮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오찬회동을 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이 결정적인 순간이고,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캠벨 차관보는 이어 참여연대의 유엔 안보리 서한 발송과 관련해 “북한이 명백한 침략자이며, 합동조사단의 조사는 기술적이고 과학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우승 기자 ws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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