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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오류 매달 수정’ 상시 체제 구축

입력 : 2010-05-31 00:17:53 수정 : 2010-05-31 0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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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검정교과서에 오류가 상당수인데도 제때 수정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당국이 교과서 오류를 매달 수정해 각 학교로 통보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교과서 수정을 연 1회 일괄적으로 수정해 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과서 오류를 신속하게 수정하고 고친 내용을 시·도교육청을 통해 공문으로 각급 학교에 매달 내려보내는 ‘교과서 상시 수정·보완 체제’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교과서 수정은 연 1회 일괄 승인 방식으로 이뤄져 학생이 수정된 내용을 배우는 데 길게는 1년여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한 달 내 수정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김기동 기자 kid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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