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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엔 아이들 손잡고 미술관으로

입력 : 2010-02-08 21:31:16 수정 : 2010-02-08 2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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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미술관 이벤트 다채 국공립 미술관들이 각종 이벤트와 무료 개방 등 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방이동 소마미술관은 설 연휴를 맞아 작가와의 대화,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3일 토요일에는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아이로봇’ 전 참여작가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1일 큐레이터’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직접 전시작품을 설명한다. 15일에는 로봇을 주제로 한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로봇’이, 오후 3시에는 ‘아이언맨’이 상영된다. 연휴기간 관람시간은 오전 10∼오후 6시. (02)425-1077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14∼15일 마술쇼가 펼쳐진다. 서소문 본관 지하 세미나실에서는 설을 소재로 한 마술 공연이 하루 두 차례씩 무료로 진행된다. 13∼15일에는 서소문 본관의 일부 전시도 무료로 개방한다. ‘덩어리(mass)’를 본질로 하는 전통적인 조각의 개념을 탈피한 작가 22명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 ‘조각적인 것에 대한 저항’ 전과 ‘천경자 상설전’을 볼 수 있다. 사당역 인근에 있는 남서울분관 소장품 기획전도 역시 무료다. 단 본관에서 열리는 ‘앤디 워홀’ 전은 무료 관람 대상에서 제외된다. (02)2124-8921

이 밖에 국립현대미술관은 별다른 연휴 행사는 없으나 13∼15일 과천 본관과 덕수궁미술관 모두 정상 개관하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도 설 연휴 3일간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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