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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中멜라민 5개 제품 "긴급 수거해 폐기"

입력 : 2008-09-26 16:08:00 수정 : 2008-09-26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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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소형 점포' 중점‥우유가공품 검사도 서울시는 중국에서 생산돼 국내에서 유통된 일부 과자에서 독성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 '미사랑 카스타드' 등 5개 제품을 긴급히 거둬들여 폐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수거 품목은 미사랑 카스타드, 밀크 러스크, 미사랑 코코넛, 포테이토 크래커, 데니쉬 버터쿠키 등 5개 제품이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이번 주말을 포함해 최대한 빨리 학교 주변과 소규모 가게 등을 중심으로 해당 제품들을 수거한 뒤 폐기하기로 했다.

시는 또 초등학교 주변 등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수입된 우유 함유 가공 식품 등을 거둬들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은 자체적으로 관련 제품을 폐기하고 있지만 소형 점포들은 상대적으로 허술할 수 있다"며 "소형 점포를 중점적으로 검사해 폐기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앨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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