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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이병헌, '럭셔리 킬러' 변신..기대감 '증폭'

입력 : 2013-07-02 19:16:32 수정 : 2013-07-02 19: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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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영화 ‘레드: 더 레전드’(이하 레드)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럭셔리 킬러’ 한으로 변신,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오는 7월 18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레드’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활약을 담은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중 냉철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지만 때로는 무언가에 미친듯한 집착을 보이는 허당스러운 킬러 한 역을 맡았다. 한은 기존 영화에서 봤던 킬러들과 달리 럭셔리하게 임무를 수행해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그는 타인에게 최대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은둔하는 킬러가 아닌 수트 차림으로 최고급 전용기를 타고 전세계를 누비며 타겟을 쫓고,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팀을 꾸린다.

특히 이동 중에는 와인을 음미하는 여유를 보이며, 헬렌 미렌과 화려한 스포츠카 액션까지 선보인다.

이처럼 어떤 상황과 장소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킬러 한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레드’는 캐나다를 비롯한 프랑스, 영궁, 스웨덴, 독일 등 유럽 전역에 걸친 로케이션으로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화려한 액션, 코믹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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