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06 09:09:38 수정 : 2013-05-06 0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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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수준급의 시구로 부산 야구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은지는 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 유니폼 상의와 핫핑크색 스키니진을 매치한 박은지는 이날 복부 노출을 불사한 ‘개념 시구’를 선보여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시구를 마친 박은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직구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박은지는 “롯데 파이팅. 승리를 믿는다”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은지는 지난 3일 트위터를 통해 시구 연습을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지는 다리를 높게 들고 180도에 가까운 각도를 유지하며 유연성을 과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박은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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