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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호두까기 인형 3D’ 더빙 “엘르 패닝 역 담당”

입력 : 2012-11-27 09:43:28 수정 : 2012-11-27 0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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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민 여동생’ 김유정이 미국의 ‘국민 여동생’ 엘르 패닝과 영화 ‘호두까기 인형 3D’를 통해 맞대결을 펼친다.

김유정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호두까기 인형 3D’의 한국어 더빙에 캐스팅됐다. ‘호두까기 인형 3D’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다코타 패닝의 동생인 엘르 패닝이 주연을 맡아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중 김유정은 엘르 패닝이 분하는 주인공 소녀 메리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또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사랑 받은 배우 이상엽이 호두까기 인형 역을 맡아 더빙 호흡을 맞춘다.

김유정과 이상엽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두 사람은 생애 첫 더빙 도전임에도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고, 팔색조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호두까기 인형 3D’는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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