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방송 단신] 와이즈 감독의 또다른 수작 ‘산 파블로’ 외

입력 : 2012-08-03 22:27:02 수정 : 2012-08-03 22:27:0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와이즈 감독의 또다른 수작 ‘산 파블로’

EBS ‘세계의 명화’는 4일 오후 11시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1966년 작품 ‘산 파블로’를 방송한다. 미국 해군 기관사 제이크가 중국 양쯔강에 체류 중인 모함 ‘산 파블로’호로 전입되면서 전개되는 사건을 그렸다. 중국 내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이 배는 규율이 엉망인 상태였다. 수병들은 미덥지 않은 전투훈련만 하고, 요리·세탁·기관실 정비 같은 업무는 중국인이 도맡아 하고 있다. 틀에 박힌 규율에 적응하지 못하고 반발하는 제이크는 미국·중국인 모두의 적이 되고 만다. 영화에서 중국은 도적과 공산당원이 들끓는 곳, 중국인은 염치 없고 잔인한 폭도로 묘사된다.

‘해양 생태 보고’ 강화 갯벌의 숨은 매력

KBS1 ‘한국 재발견’은 4일 오전 11시 인천시 강화도 편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국토의 배꼽으로 불리는 마니산과 전등사, 여의도 면적의 약 52배에 해당하는 광활한 갯벌을 둘러본다. 강화 갯벌은 해양 생태계의 보고로 세계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저어새의 서식지이다. 또 강화 특산 수공예품인 화문석, 물고기를 갯벌에서 주워담는 섬 속의 섬 볼음도, 강화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있는 교동도도 찾아간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