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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단신] 인디밴드의 신나는 무대 외

입력 : 2010-06-18 21:50:46 수정 : 2010-06-18 2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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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의 신나는 무대

□…‘쇼! 음악중심’〈MBC 19일 오후 4시〉 새 노래 ‘러브(Love)’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CNBLUE와 홍대 인디밴드계를 주름잡는 국카스텐이 출연해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국카스텐은 올해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다. 10대 아이돌 그룹 위주의 지상파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이 인디밴드의 무대를 기획하는 건 이례적이다.

獨의 전쟁야욕 알리는 처칠

□…명화극장 ‘윈스턴 처칠의 폭풍전야’〈KBS1 20일 오전 1시35분〉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회고록 6권 가운데 첫 권과 같은 제목이다. 1934년 선조인 말버러 공작의 전기를 쓰며 은퇴 생활을 하던 처칠이 외무부관리 랄프 위그램의 제보로 독일 공군력의 증가와 전쟁 야욕을 의회와 세상에 알리면서 1939년 정계로 복귀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자이언트 줄거리 압축 소개

□…‘자이언트’ 스페셜〈SBS 19일 오후 2시10분〉 남아공 월드컵으로 결방되고 있는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의 스페셜 방송이다. 지금까지 방송된 11회까지 줄거리를 압축 편집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SBS는 월드컵 중계로 자사 드라마의 방송 연속성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기자 궁여지책으로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 ‘자이언트’는 경쟁작인 MBC ‘동이’에는 밀렸지만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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