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딸까지?" 팬들 놀라게 만든 유부남 스타

신성록이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딸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 16일 신성록은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내와 딸은 신성록과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행복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세 가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차례 업로드 되기도 했다. 


많은 이들은 신성록이 결혼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성록의 인스타그램에는 “충격이다. 결혼한 사실도 몰랐는데 아이도 있었다니”, “뭐야. 언제 결혼했어요?”와 같은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신성록은 지난 2016년 하와이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해외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탓에 그의 결혼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신성록은 결혼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회사원인 아내를 배려하기 위해 떠들썩한 결혼을 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혼전 임신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혼 5개월 만에 득녀하면서 그가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결혼했음이 밝혀졌다. 

결혼 이후 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결혼이 자신의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바꿨다고 말한다. MBC 드라마 ‘죽어야 하면 사는 남자’ 출연 당시 신성록은 한 매체를 통해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딸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해야 하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생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말처럼 신성록의 인스타그램에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의 생활이 담겨있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온갖 장르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가운데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놓치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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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성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