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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새벽에 아내에게 매맞고 나체로 가출"

입력 : 2009-08-13 11:04:24 수정 : 2009-08-13 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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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배우 겸 가수 이광기가 아내한테 매를 맞고 나체로 집을 나간 사연을 고백했다.

이광기는 지난 9일에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의 '더 모먼트 오브 트루스 코리아'(The Moment of Truth Korea)의 촬영 도중 이 같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이광기는 신혼 초 친구들과 어울려 새벽에 귀가하는 횟수가 잦았고 이에 아내가 참지 못하고 폭발해 버린 것.

그 날도 이광기가 술에 취해 새벽 3시에 귀가하자 평소 유순한 성격의 아내는 독기 어린 눈초리로 빗자루를 들고 그를 맞이했다.

이광기는 "아내가 빗자루로 때리기 시작하자 반항심이 생겼다"며 "집을 나가겠다, 네가 사 준 옷도 입지 않겠다며 옷을 다 벗어 버리고 나체로 집을 나섰다"고 말했다. 아내가 뛰쳐나와 만류해 '나체 가출 사건'은 조용히 종료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광기는 이외에도 여러 나체담(?)을 공개해 MC 김구라로부터 "벗어본 놈이 벗는다", "승부를 던질 때는 주로 옷을 벗는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21개의 문항에 진실만을 대답하면 1억 원을 거머쥘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의 6번째 출연자인 이광기는 기러기 아빠 시절의 생활, 가족과의 관계 등 김구라의 예리한 질문에 진땀을 흘리며 게임에 임했다. 방송은 오는 15일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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