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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멋과 맛을 찾아 광주전남으로 오세요.

입력 : 2008-01-11 11:07:40 수정 : 2008-01-11 1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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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엑스서 '방문의 해' 선포식

올해 관광객 3314만명 유치 계획
 ‘남도의 맛과 멋을 찾아 광주·전남으로 오세요.’

광주시와 전남도는 11일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박람회를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맛을 따라 멋을 찾아! 광주·전남 2008’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날 열린 선포식에는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낙연·이영호 의원 등 지역국회의원, 향우회원 200여명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 탤런트 최불암, 강부자, 임현식씨 등 9명에 대해 위촉장도 수여됐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관광산업은 미래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맛과 멋이 어우러진 문화중심도시 광주, 섬과 청정바다 비경을 간직한 전남은 관광객을 감동시킬 충분한 매력이 있다”면서 “동북아 관광의 허브로 발돋움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21세기 한국관광의 중심지로 광주·전남지역을 부각하고 국내 최대 관광수요지인 수도권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국내관광객 3300만명, 외국인 관광객 14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객 유치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두 기관은 올해 열릴 예정인 광주 비엔날레, 제1회 함평 나비곤충엑스포, 고흥우주센터의 인공위성발사, 전국체전(순천) 등 굵직한 행사에 대해 대대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참여·체험형 관광상품 운영 광주·전남 연계 관광버스 마련 테마·기획 여행상품 개발 국가 규모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한다. 여기에 외지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관광가이드 양성 교육을 하기로 했다.

 광주 = 박진주 기자 pear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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