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중부 최고 10㎝ 눈폭탄… 전국 '꽁꽁'

입력 : 2012-12-04 23:09:37 수정 : 2012-12-04 23:09:3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서울 -4도 예보 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중부·서해안 지방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남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중부지방에서는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 상층의 찬 공기가 부딪치며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상황에 따라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예상적설량은 중부(강원·동해안 제외)와 경북 북부·서해 5도는 3∼10㎝, 강원 산간은 15㎝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5∼15㎜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10도, 철원 영하 8도, 춘천·영월 영하 7도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를 나타내겠으며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방이 10도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최예나 '눈부신 미모'
  • 최예나 '눈부신 미모'
  • 있지 유나 ‘황금 골반 뽐내’
  • 채수빈 '완벽한 미모'
  • 이은지 ‘밥값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