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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방글라데시에 이러닝 시스템 전수

입력 : 2011-05-27 13:36:15 수정 : 2011-05-27 13: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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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방글라데시의 소외 계층 국민들의 교육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무상원조 사업으로 이러닝 시스템을 전수해 주기로 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방글라데시 교육부와 방글라데시개방대학교(BOU) 이러닝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6일 협의의사록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KOICA는 올해부터 2년 동안 270만 달러를 들여 방글라데시개방대학교 본부와 다카 및 마이멘싱 지역 센터를 대상으로 쌍방향 교육 및 이러닝 교육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터넷 웹에 기반한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방글라데시는 셰이크 하시나 총리 취임 이후 21세기 국가개발계획의 하나로 ‘디지틀 방글라데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BOU는 인터넷 및 ICT를 이용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라쉬드 BOU 총장은 서명식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러닝 기술 및 정책 전수를 통해 방글라데시 교육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BOU가 IT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KOICA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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