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강씨가 재학 중이던 대광고등학교가 미션스쿨이었던 탓에 사학의 건학이념과 학내 예배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쟁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그 뒤 강씨는 종교자유를 주장한 활동이 사회활동 경력으로 인정 받아 서울대 법대 수시에 합격해 다시 화제를 모았다가 갑작스럽게 복서에 도전해 또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강씨는 최근에 군대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얼마전엔 한 잡지에 올림픽 금메달로 군대가 면제된 수영선수 박태환을 겨냥해 “너도 군대 가”라는 글을 써 이슈를 불러 일으켰고 급기야 이날 건군 60주년 기념 군사퍼레이드 행사에서 이같은 ‘기행’을 저질렀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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