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 제작 오퍼스 픽쳐스)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배우 유진, 차수연, 조은지, 김혜나, 황승언, 박한별, 이영진, 이혜상,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이혜상은 영화 '요가학원'에서 원장 역을 맡아 독특한 목소리와 묘한 표정과 공포서린 연기 등을 선보였다.
이혜상은 취재진의 질문에 "배우들이 연기 많이 안하는데 출연 신이 많다며 부러워했다"라며 "요가 하느라 힘들었던 배우들에 비해 나는 사진으로 포즈 취하고, 째려보기만 해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요가학원'은 예뻐지려는 욕망으로 모인 여성들의 공포스러운 이야기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촬영/편집 김경호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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