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열이틀 만인 21일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김씨를 불러 사고 경위와 음주 여부 등 혐의 내용에 대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사고 당일 김씨가 마신 술의 양과 술을 마시고 차를 몰게 된 경위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음주 사고를 은폐하는데 김씨가 얼마만큼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조사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살아 있는 새끼강아지 6마리가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졌다. 21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씨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A씨가 소리 근원지인 묶인 쓰레기봉투를 열자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들어 있었다. 강아지들은 묶인 비닐봉지 속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인근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달 20일 정오 무렵 춘천시 동면 만천리 한 도로 내리막길에서 70대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60대 손님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식당 벽면과 집기류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