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츠 회장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이 접견장에 들어서며 손을 내밀자 왼손을 바지 주머니에 찔러 넣은 채 한 손으로 악수했다. 이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국가원수와 악수하면서 손을 주머니에 넣는 것은 결례”라는 의견과 “미국에서는 전혀 이상하지 않은 행동이며 문화의 차이다”는 의견이 충돌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빌 게이츠 회장과 원자력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 창조경제와 정부의 역할, 빈곤퇴치를 위한 해외원조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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