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출연한 ‘19금’ 소주 광고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롯데주류 소주 처음처럼 측은 가수 이효리에 이어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구라하, 씨스타의 효린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세 걸그룹 멤버들과 광고를 촬영한 처음처럼 측은 첫 번째 영상이 조회수 50만건을 돌파하면 다음 영상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중 현아가 출연한 처음처럼 광고 영상은 미성년자는 볼 수 없는 ‘19금’ 영상으로 지정됐다. 해당 영상 속 현아는 일명 ‘쩍벌춤’ 등 섹시한 댄스를 선보였고, 남성 댄서들과 함께 아찔한 퍼포먼스 호흡을 맞추며 요염한 매력을 과시했다.
현아의 처음처럼 광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모델들보다 더 섹시하고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현아의 매력을 극대화한 광고 영상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선정적인 분위기라 민망하다”, “19금 경고를 표기했지만 미성년자의 접근이 쉽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달 21일 효린, 구하라와 함께 이효리에 이어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처음처럼 광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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