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에서 홍보 업무를 맡은 임직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지난 25일 박태희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CCO)와 조모 홍보실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들이 하이브의 셰어드(Shared·공유) 서비스 PR 조직 소속으로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었음에도 그 책무를 다하기는커녕, 그 성과를 축소하는 등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촉발된 어도어 사태는 지난 13일 뉴진스가 소속사인 어도어에 사실상 '최후통첩'에 해당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민 전 대표 역시 20일 어도어를 떠나면서 변곡점을 맞았다.
가요계에서는 어도어가 내용증명을 수령한 지 14일이 지난 뒤인 오는 28일 이후 뉴진스가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내고 소속사와 결별 수순을 밟으리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뉴진스는 지난 16일 한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저희가 언제까지 뉴진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Never Die·죽지 않는다)"라고 말해 이러한 관측에 힘을 실었다.
민 전 대표는 다음 달 6일 오후 8시 한화손해보험과 폴인이 주최하는 온오프라인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기획자 민희진, 경계를 넘어 K팝 장르가 되다'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가요계에서는 그가 이 강연에서 어도어 사태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영화 ‘실미도’, 23년 만의 자막 수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4/128/20260924505894.jpg
)
![[세계포럼] 강신철 시험대는 지금부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8/05/128/20260805523556.jpg
)
![[세계타워] 추석 밥상머리 민심의 경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3/128/20260923513398.jpg
)
![[김형배의공정과효율] 정원과 정글 사이, 경제분석의 섬세한 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02/128/20260902520076.jpg
)


![개에 쫓기던 20대 여성 사망…홍콩서 한 달 새 2명 참변 [차이나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2/300/20260922519846.jpg
)
![[아시안게임] 北응원단 앞에 나타난 '짝퉁' 김정은 "北 세뇌 깨부수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2/300/2026092250346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