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육상 선수 카미아 유수피(28)가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0m 예선을 마친 뒤 등번호 뒷면에 적은 ‘교육, 스포츠, 우리의 권리(Education, sport, our right)’를 들어보이고 있다. 기록은 13.42초. 조에서 꼴찌로 들어왔지만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유수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테러리스트에 빼앗긴 조국을 위해 싸우고 있다”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아무도 그들(탈레반)을 정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엔에 따르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여성 권리를 억압하는 나라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제주 해변이 ‘신종 마약 루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3/128/20251113519503.jpg
)
![[기자가만난세상] 김포를 바꾼 애기봉 별다방 1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6/26/128/20250626518698.jpg
)
![[삶과문화] 김낙수와 유만수는 왜 불행한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09/128/20251009511351.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로코코 미술과 낭만주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3/128/20251113519317.jpg
)








![[포토] 아이린 '완벽한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1/300/202511115079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