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북도가 지난해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22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세무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4/05/16/20240516518262.jpg)
올해 평가는 지방세 업무 전반의 4개 분야 24개 항목인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울진군은 신한울 1호기 준공 취득세 등으로 지난해보다 655억 원을 더 징수해 1785억 원의 역대 최고 징수 실적을 달성했다.
또 지방세 신고·납부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과 함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및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세 일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