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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바바리맨 ‘짠’에 ‘에이 저게 뭐야’했더니 춤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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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14 09:49:31 수정 : 2024-05-14 17: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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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 성추행 고백? “신체부위 사진 막 보내더라...고소도 힘들어” 호소
소유가 성추행범 대처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과거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분노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유와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소유는 신동엽에게 과거부터 끊임없이 당했던 성희롱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남자 연예인분들도 진짜 많이 받으실 텐데 신체 부위를 촬영해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서두를 열었다. 신동엽이 “신체 부위 사진을 그냥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내는 거야?”라고 묻자 “편하게 얘기해도 돼요?”라며 직설적인 표현을 이어갔다.

소유가 자신이 당한 성희롱 피해를 이야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그는 “신체 부위를 손으로 잡고 촬영한 뒤 사진을 보내거나 그냥 적나라하게 찍어서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그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같이 분노했다. 그러나 소유는 “외국 계정이다 보니까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에는 잡기 힘들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그가 악플러들을 고소할 때 함께 넘겼지만 어려웠다고.

 

이는 자신의 성적 욕구 만족을 위해 통신매체를 통해 성적 수치심 또는 혐오감을 일으킬 수 있는 음성 및 영상물을 전송한 것이기 때문에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에 해당하는 범죄다.

 

소유는 단순히 신체 부위를 보내는 것뿐 아니라 “널 만족시킬 수 있다”는 등의 메시지와 함께 진짜 많이 보낸다고 토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니 이걸론 날 만족시킬 수 없어’라고 보내는 건 어때”라고 추천했다. 그는 신체 부위를 촬영해 전송하는 성추행범을 열 받게 하는 취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가 바바리맨을 만나 대처했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소유가 본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중학교에 재학할 때 바바리맨을 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아저씨가 노상방뇨하는 줄 알고 모르는 척했지만, 갑자기 와서 ‘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무시하기 위해 “에이 저게 뭐야”라고 반응했음에도 갑자기 춤을 춰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지하철 성추행 피해 경험도 언급했다. 퇴근 시간 사람이 붐비던 때였다고 기억을 떠올린 그는 “사람에 밀려 버티고 서 있는데 누가 내 엉덩이를 만졌다”며 “열차가 도착해서 문이 열리는 중 움켜쥐고 도망가버렸다”고 분노했다. 곧바로 욕설하며 쫓아갔지만 못 잡았다고 얘기해 모두를 분노케 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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