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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씨(왼쪽 첫번째 사진)를 비롯한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이 1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제10회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해 멍하니 앉아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가치 있는 행위’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행사는 심박수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이제원 선임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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