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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S 버금가는 신산업 전시회”…미래혁신기술 박람회 10월 대구서 열린다

입력 : 2024-04-03 17:07:43 수정 : 2024-04-03 17: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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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버금가는 첨단 신산업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10월 23∼26일 대구 엑스코(약 3만㎡)에서 '2024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2024)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DIFA)에서 참관객들이 전기차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엑스코 제공

이 박람회는 미래 모빌리티(이동 수단) 등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신산업 트렌드를 보여주고, 참가 기업 등에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대구시가 그동안 개최한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DIFA), 대한민국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박람회는 모빌리티관, 로봇관,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관, 스타트업관 등으로 꾸며진다.

 

모빌리티관에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이차전지, 전동화 부품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현대·기아차, 삼성SDI, GM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도 참가를 준비중이다.

 

2029년 조기 개항하는 대구·경북 신공항 홍보부스와 도심항공교통 체험관을 연계한 가상현실을 통해 미리 신공항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존과 군(K-2) 공항 후적지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로봇관에는 제조용 로봇, 식음료 서빙 로봇, 인공지능 로봇, 배송 로봇, 자율주행 로봇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시는 '스타트업 IR 특별관'을 조성해 로봇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하는 로봇산업 전문전시회로 개최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로봇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ABB관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ICT, 사이버보안, 비메모리 반도체,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분야별 국제 콘퍼런스는 미래혁신기술을 기조 강연으로 소개하며, 국내외 저명 연사들을 초청해 분야별 신산업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개별 기술 분야로 소개한다.

 

이어 기술 발표회, 투자유치설명회, 30개국에서 선별한 바이어 200개 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대기업·공공기관 구매 당자 초청상담회, 이노베이션 어워즈, 유럽 데이터산업(Gaia-X) 공동프로젝트 수행 결과 발표회 등도 열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FIX 2024를 세계 IT 3대 전시회에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전문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가 신산업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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