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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남부지방 비…서울 낮 최고 23도

입력 : 2024-04-01 20:08:36 수정 : 2024-04-01 2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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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맑은 날씨를 보인 1일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교정에 벚꽃이 활짝 펴 있다. 연합뉴스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안팎,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3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 100㎜ 이상, 산지 120㎜ 이상),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다.

3일에는 대구·경북 10∼60㎜,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30㎜, 강원산지, 동해안 5∼20㎜, 경기남부, 강원중·남부내륙,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10㎜, 서울·인천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2일 밤부터 3일 사이 제주도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0.5∼4.0m로 예측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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