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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같이’ 한동훈 발언에…홍익표 “국힘에도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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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9 13:00:00 수정 : 2024-03-29 1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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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한 ‘정치 개같이’ 발언에 대해 “상대 후보든 또는 자당에도 그런 사람이 있을 텐데 그런 비하적 표현을 하는 건 문제”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들이 문제다‘라는 건 비대위원장으로서 할 표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왼쪽),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뉴스1

앞서 한 위원장은 전날 서울 서대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발언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 위원장이 깔끔하게 발언을 취소하고 ‘제가 어제 발언은 좀 경솔했다. 사과드린다’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그렇게 사과만 하시면 이 문제에 대해 우리 당도 더 문제 삼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난리뽕짝’이라는 표현을 한 것에도 “오해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당시 충북 충주 무학시장을 찾아 “배현진 의원이 돌멩이로 맞은 사건은 폴리스 라인을 치고 과학수사를 하고 난리뽕짝을 치면서 증거 채집을 하는데, 야당 당수가 목이 칼에 찔려 피 흘리는데 그 혈흔을 1시간도 안 돼서 물청소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가급적 이런 때일수록 더 경계하고 절제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이 대표도 아마 현장에서 보다 쉽게 좀 더 표현하신다는 게 조금은 오해가 되는 발언이 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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