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15일(현지시간) 이집트 국영방송인 알 카헤라 뉴스를 인용해 이날 연료를 실은 트럭 1대가 이집트 라파 검문소를 통과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라파 검문소는 이집트와 가자 지구를 잇는 유일한 육로로, 지난달 7일 발발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 후 가자 지구에 연료가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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