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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결혼 전 남편에 수십억 빚 공개…5일간 연락 두절”

입력 : 2023-11-15 15:00:00 수정 : 2023-11-15 13: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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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수영(44)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수영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결혼 14년차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수영은 "아이가 6학년이다. (남편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며 "결혼 당시 엄청나게 큰 사기를 당해 힘들었다. 빚이 몇 십 억 원이라서 누굴 만날 상황이 아니었다.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다니는 교회 자매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나를 눈 여겨 본 남편이 자매님께 소개해 달라고 했다.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사람"이라며 "남편이 '결혼하자'고 해 빚을 공개했다. 남편에게 도망갈 기회를 준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통장까지 다 보여주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다보니 5일간 연락이 두절됐다. 남편 입장에선 쉽게 껴안기 어려웠다. 충분히 이해됐다. 5일 뒤 연락이 왔는데 바로 프러포즈를 받았다. 현재는 빚을 다 갚았다"고 털어놨다.

 

MC 이상민이 "현재는 남편이 장기 출장 갈 때 제일 고맙다고?"라고 묻자 "너무나 사랑한다.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들은 항상 속을 썩인다. 대화하는 순간 싸우기 때문에 그냥 살아가는 것"이라며 웃었다.

 

한편 이수영은 2010년 열살 연상 회사원 조재희(54)씨와 결혼, 다음 해 아들을 낳았다. 2021년 한 방송에서 "서른 살에 사기를 당해 20대에 번 돈을 다 잃었다. 빚까지 얻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8년째 우울증과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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