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이 지난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던 ‘생크림 찹쌀떡’이 일주일 만에 전량 회수된다.
CU는 생크림 찹쌀떡에서 품질 변질 이슈가 접수돼 제품 2종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CU는 지난주 기존 제품 2종에 이어 생크림 찹쌀떡 초코·흑임자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출시 이후 일주일 간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곰팡이 등 품질이 변질됐다는 다수의 불만이 접수됐다.
CU는 날씨가 더워진 탓에 품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CU는 제조 협력사 ‘유라가’와 유통기한을 단축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제품을 재판매한다는 방침이다.
CU는 소비자 환불과 공지 방법 등에 대해 점주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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