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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11세 연하 교수와 재혼…"더 책임감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겠다"

입력 : 2023-03-17 13:36:01 수정 : 2023-06-16 2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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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기원(52·사진 왼쪽)이 11세 연하 모델과 교수인 이주현(41·〃 오른)씨와 재혼했다. 이씨는 서경대 공연예술대 모델 연기 전공 교수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기원은 17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 생각해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기원은 지난 11일 약 1년간 만나 온 여자친구 이주현씨와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혔다.

 

앞서 윤기원은 지난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씨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씨는 배우 이지아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었다.

 

이씨 역시 한차례 이혼했으며, 아이는 부모님과 함께 부산에서 지내고 있다.

 

윤기원은 “결혼하면 아이를 데려올 것”이라며 “곧 사춘기가 올텐데 엄마와 떨어져 지내면 좋을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방학 때 1주일씩 나랑 있다 갔다”며 “처음에는 어색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올해 5학년이 됐는데, 아이가 밝고 장난기도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기원은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 1991년 1회 KBS 대학 개그제에 참가했다. 당시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함께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다. 96년 SBS 6기 탤런트에 합격한 뒤 쭉 연기자 길을 걸었다. 2012년 배우 황은정(43)과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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