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사진)가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승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 함양자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승희는 “첫 정극 도전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다.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오마이걸 활동을 통해 보여드렸던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마음 담아 연기할 테니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또한 “도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설렘이 더 앞서는 것 같다”라며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아시스’에도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는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출연을 확정하고 청춘 라인업을 완성했다. 승희는 극 중에서 설인아의 절친한 친구 함양자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한편, 승희가 배우로서 출연하는 ‘오아시스’는 오는 3월에 첫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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