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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시의회, 박태준 포스코 회장 11주기 추모 '청암 정신 받들 것'

입력 : 2022-12-14 01:00:00 수정 : 2022-12-13 1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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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철보국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 되새겨
이강덕 시장 '포항 미래 만드는 데 힘 모으자'

경북 포항시는 13일 오전 포스텍 내 청암조각공원에서 청암 박태준 포스코 회장 서거 11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등은 13일 오전 포스텍 내 청암조각공원을 방문해 박태준 포스코 회장 서거 11주기를 추모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과 간부 공무원,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은 이날 박태준 회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들은 이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공생 공존하며 ‘절대적 절망은 없다’와 우향우 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포스코를 세계적 철강기업으로 키우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닦은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낸 박태준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박 회장이 생전에 보여준 제철보국, 애국애족의 정신, 도전과 창의의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을 세계적 경제대국으로 반열에 올려 놓은 위대한 업적을 되새겼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포항이 있을 수 있도록 영일만 기적을 이뤄낸 박태준 회장의 불굴의 신념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직까지도 포항시민들의 자긍심으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태준 회장의 정신과 헌신을 깊이 되새기며 함께 포항의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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