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 광안대교서 철 구조물이 달리던 택시 덮쳐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2-12-13 19:06:46 수정 : 2022-12-13 19:06: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불꽃축제 행사를 위해 부산 광안대교 위에 설치된 조명 구조물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달리던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광안대교 상팡에 설치된 조명 구조물이 달리던 택시를 덮쳐 택시 앞 범퍼가 파손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1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쯤 부산 광안대교 상판 해운대에서 남천동 방면으로 달리던 택시에 철 구조물이 날아들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50대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또 택시 앞 범퍼가 파손됐다.

 

이날 사고는 한 차례 연기됐다가 이달 17일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 행사에 사용될 조명 관련 철 구조물이 강풍에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이 쓰러진 철 구조물을 치우기 위해 광안대교 상판 교통을 통제하면서 남천동 방면으로 약 1시간20분간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구조물 설치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
  •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