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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조규성 골, KFA ‘올해 최고의 골’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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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13 18:11:31 수정 : 2022-12-13 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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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21일간 팬들이 직접 선정
대한축구협회 제공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크게 기여한 황희찬(26·울버햄튼)과 조규성(24·전북)의 골이 ‘올해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2일 2022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각급 대표팀 경기 중 최고의 골과 경기를 팬들이 직접 선정해달라고 공지문을 게재했다.

 

12일부터 오는 21일(오후 11시59분)까지 진행될 이번 투표는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번만 가능하다.

 

협회 측은 총 2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2023 KFA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KFA의 ‘올해의 골’ 후보에는 9명의 선수가 기록한 9개 골이 명단에 올랐다.

 

이중 이번 월드컵에서의 골은 조규성의 가나전 두번째 헤딩골, 황희찬의 포르투갈전 역전골, 백승호의 브라질전 중거리골 등 3골이 포함됐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6월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터뜨렸던 프리킥 골,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같은달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넣은 터닝슛 골도 후보에 들었다.

 

그 외 지소연(31·수원FC)의 아시안컵 호주전 골, 최유리(28·현대제철)의 동아시안컵 중국전 골, 문하연(강원도립대·이상 여자대표팀)의 여자 U-20 월드컵 헤딩골, 조현택(21·부천)의 올림픽대표팀 왼발 프리킥골도 선정 대상이다.

 

아울러 ‘올해의 경기’ 후보는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2-1 승)과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2-0 승),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시리아전(2-0 승) 등 8개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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