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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사 만나며 보폭 넓히는 한동훈 법무장관… 주한 중국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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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13 18:15:32 수정 : 2022-12-13 1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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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즈벡 법무장관 일행 면담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도 만나
상호 협력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한국 주재 외국 대사, 국제기구 수장 등 해외 인사들을 만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13일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만난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법무부 제공

법무부는 13일 한 장관이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과 싱 대사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 관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형사사법 및 법무행정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 장관은 지난달 28일엔 우즈베키스탄의 아크바르 타쉬쿨로프 법무부 장관,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올해가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에 고려인 동포의 우즈베키스탄 정주 85주년인 뜻깊은 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간 법무 및 고용 행정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 장관은 특히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우리 교민들이 겪고 있는 비자 관련 고충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장관은 지난달 11일엔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를 면담해 한국 정부와 UNHCR 간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우리나라가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 지 30주년, 난민법을 제정한 지 10주년이 됐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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