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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김동성 전처 양육비 내가 준다”더니...남편 ‘배달 알바’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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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13 15:53:08 수정 : 2022-12-14 08: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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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왼쪽 사진 오른쪽)의 아내 인민정(〃 〃 왼쪽)이 남편의 근황을 전했다.

 

인민정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정말 앞만 보며 달려온 하루하루”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배달 음식에 십몇년을 살아온 오빠를 보며 난 너무 신기하고 이상할 정도로 생각하며 ‘오빠! 배달음식은 한달에 한 두번 먹는 거라고…’ 그렇게 하루 이틀 보내다보니… 이제는 집밥에 익숙해지고 있고 하나하나 변해가는 거 너무 기특해”라고 남편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인민정은 “틈날 때마다 하는 아르바이트”라며 “밥 먹다 말고도 달려나가는 지금이 우리에게 언젠가 큰 추억이 되고 배움이 되어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 큰 사람이 되자, 눈 앞만 보는 그런 사람이 아닌 멀리 볼 줄 알고 누구를 원망하고 미워하는 사람이 아닌 다 안아주고 보듬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자”고 각오를 다졌다.

 

인민정은 “분명 이 시간들은 우리를 위한 우리가 겪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기에 지혜롭게 헤쳐나가자”라며 “다가올 23년은 무엇보다 건강하고 건강하자”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동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 김동성은 포장된 음식을 든 채 뒷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민정의 남편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아내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었으나 2018년 협의 이혼 후 두 자녀의 양육비를 제대로 입금하지 않아 2020년 ‘배드파더스’에 등재된 바 있다.

 

이후 인민정과 김동성은 5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또 인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 출연해 극심한 생활고를 토로했다. 당시 인민정은 “저 혼자 벌어 (김동성 전처에게) 양육비도 줘야 하니까 너무 벅찼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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