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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이폰 유저’ 손흥민에 8초 만에 완판된 갤럭시 메종 마르지엘라 폰 선물

입력 : 2022-12-13 10:33:14 수정 : 2022-12-13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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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터넷 커뮤니티

 

삼성전자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에게 자사의 한정판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물했다. 손흥민은 애플사의 아이폰을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삼성전자 마케팅팀으로부터 받은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스마트폰 사진을 올렸다.

 

해당 스마트폰은 앞서 삼성전자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해 출시한 한정판 모델이다. 지난 1일 출시 8초 만에 ‘완판’됐다. 출고가는 225만5000원이다.

 

삼성이 국내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선물한 사람은 손 선수 단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선물 받은 스마트폰 사진과 함께 삼성전자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했다. 여기에 “땡큐(Thank you)”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사진 속 삼성전자 마케팅팀은 “손흥민 선수님! 월드컵 기간 동안 너무나 고생 많으셨다. 덕분에 우리 모두가 행복한 11월, 12월이었다”라며 “쉬시는 동안 회복 잘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라고 했다.

 

한편, 손흥민은 그동안 SNS 등에서 아이폰을 사용 중인 모습이 자주 포착돼 이번 삼성의 선물로 ‘갤럭시 폰’으로 갈아탈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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