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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인천공항 도착…8일 尹 대통령·김 여사와 만찬

입력 : 2022-12-07 16:47:48 수정 : 2022-12-07 16: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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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팬들로 인산인해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한 여성 관중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대표팀의 귀국했다.

 

공항은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7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국내로 돌아오는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 두 조로 나뉘어 귀국길에 올랐다.

 

파울루 벤투 감독,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에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선수 10명은 도하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으로 이동하고, 코치 5명과 선수 14명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이동 중이다. 축구협회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팬들은 입국장부터 대표팀이 이동할 통로 주변에 모여 선전한 우리 선수들을 보기위해 긴 줄을 늘어섰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일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마치고 귀국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내일 저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과 함께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팀은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원정 16강을 달성했다”며 “윤 대통령은 세계 최정상 팀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진에 국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하나로 만든 열정과 노력을 잊지 않고 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14일 격전지인 카타르로 출국했던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1경기 우루과이전 0-0 무승부, 2경기 가나전 2-3 패, 3경기 포르투갈전 2-1승으로 1승1무1패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16강에서 브라질에게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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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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