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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되자마자 추격골 어시스트 이강인 “마지막까지 응원 바란다”

입력 : 2022-11-29 00:45:52 수정 : 2022-11-29 09: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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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끝난 뒤 이강인이 아쉬워하고 있다 알라이얀=연합뉴스

 

가나전 후반전에서 교체투입되자마자 추격골을 어시스트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21·마요르카)이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코칭스태프가 잘 준비해서 마지막 경기에 나설 테니 많은 응원바란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승부에서 대한민국은 2-3으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전반에만 2골을 먹혀 0-2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13분에 권창훈(28·김천상무)을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는데 이강인은 투입 1분여만에 왼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는 조규성(24·전북)의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김진수(30·전북)의 크로스로 조규성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게임을 원점으로 돌려놓았지만 가나 모하메드 쿠두스(22·AFC 아약스)에 한골을 더 먹혔다.

 

이강인은 “(벤투 감독님이) 투입할 때 항상 공격적으로 최대한 골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한다”라며 “투입돼서 반전은 있었지만, 마지막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인 것보다 팀이 중요하다. 다시 기회가 온다면 팀에 기여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대한민국은 오는 12월 3일 0시 H조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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