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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생긴 9번은 누구야?”… 조규성 인스타 팔로워수 2만→29만 급증

입력 : 2022-11-25 11:33:14 수정 : 2022-11-25 1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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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되고 있다. 도하=뉴스1

 

“교체 출전한 저 잘생긴 9번은 누구야?”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전에서 교체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조규성(24·전북 현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배이상 늘며 전세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우루과이전에서 월드컵 무대에 데뷔하기 전 조규성의 인스타그래 팔로워수는 2만여명에 불과했는데 25일 오전 30분 기준 29만명이 넘으며 하루만에 14배가 넘게 증가했다.

 

등번호 9번 조규성은 전날 우르과이전에서 후반 29분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와 교체출전해 우루과이 선수들과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고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미 K리그 팬들에게 준수한 외모로 유명한 조규성이었지만 이번 기회에 전세계 팬들에게 얼굴과 실력을 알린 셈이다.

 

25일 조규성 인스타그램 갈무리.

 

현재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브라질어 등 다양한 언어로 ‘너무 잘생겼다’, ‘난 사랑에 빠졌다’, ‘당신은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지만 나의 마음을 얻었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경기 뒤 트위터에는 ‘korea no 9’(코리아 넘버 나인)을 검색하면 조규성의 잘생긴 외모를 언급하는 트윗이 줄을 잇고있다.

 

조규성은 이같은 팔로워수 급증에 대해 인터뷰에서 “동료 선수들도 계속 그 얘기를 한다”며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경기장에서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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