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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멈춰 선 신림선… 하루 만에 또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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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8 09:15:21 수정 : 2022-11-18 0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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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도시철도 신림선 하선(관악산역방면)이 열차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신림선 샛강역에서 열차가 고장났다.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은 구원열차를 투입해 복구작업 중이다. 이에 따라 오전 8시30분 현재 하선 열차가 운행하지 않고 있다.

 

신림선은 전날에도 오후 6시32분쯤 보라매공원역 분기기(열차를 다른 궤도로 옮기는 설비) 부근 안내 레일에 이상이 발생해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전날은 1시간25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올해 5월 말 개통한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과 관악산(서울대)역을 연결하는 총7.8㎞ 길이의 경전철 노선이다. 신림선은 개통 한 달만인 6월21일에도 신림선 보라매역∼서울지방병무청역 구간에서 전동차가 멈춰선 바 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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