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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북유럽 다크호스’ 아이슬란드와 최종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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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25 15:27:15 수정 : 2022-10-25 15: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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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한국축구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 상대가 북유럽 다크호스 아이슬란드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과 아이슬란드 대표팀이 다음달 11일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25일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이 경기는 월드컵 본선 장도에 오르는 대표팀의 출정식을 겸한 경기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A매치데이 기간에 경기가 치러지지 않아 유럽파는 나서지 못한다. 이미 지난 21일 이 경기를 위한 국가대표 27명이 선발됐다. 대부분 시즌을 막 끝낸 K리거들로 구성된 선수들은 28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경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 바로 다음날인 12일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짓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아이슬란드는 FIFA랭킹 62위로 28위인 한국보다 한참 순위가 낮지만 지난 2016년 열린 유로2016 8강에 오르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도 나서는 등 최근 만만치 않은 성과를 올린 나라다. 특히, 한국축구가 전통적으로 약했던 높이와 체격을 갖춘 팀이다. 

 

다만, 올해 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맞붙어 우리가 조규성, 권창훈, 백승호, 김진규, 엄지성의 연속골로 5-1로 이긴 상대이기도 하다. 불과 10개월 전 대승을 거든 상대이기에 자신감을 갖고 최종 평가전에 나설수 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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